한림대 춘천성심병원, 증증환자 내원률 35% 증가

입력 2017-08-28 13:47
수정 2017-08-28 13:47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의 중증환자 내원률이 권역응급의료센터 개소후 크게 증가했습니다.



한림대 춘천성심병원은 지난 2015년 1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강원 춘천권(춘천, 양구, 인제, 화천, 홍천, 가평)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후 지난해 8월 26일 권역응급의료센터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서정열 춘천성심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은 "한국형 응급실 중증도 분류 체계(KTAS)를 토대로 지난 1년간 1~3등급 중증환자들의 내원율이 응급의료센터 개소후 35.2%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춘천성심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중증환자에 대한 특별 관리를 위해 전문의로 구성된 뇌혈관팀, 안면외상팀과 중증혈관중재팀이 365일 24시간 진료하고 있습니다.



이재준 춘천성심병원장은 "365일 24시간 전 임상과가 협진할 수 있는 시스템과 전문의 진료를 통해 강원도내 중증응급환자 생존율 상승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