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출범 한 달 만에 가입자 3백만 명을 넘어섰다.
카카오뱅크는 일반인을 상대로 서비스를 시작한 지 한 달째인 오늘(27일) 오전 7시 기준 계좌를 만든 고객이 307만 명이라고 밝혔다.
하루 평균 대출 실행액은 454억5천만원으로,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국민은행 가계대출 잔액 증가액 1조9백억원보다 많았다.
이용자들이 카카오뱅크에 맡긴 예금, 적금은 1조9천580억원, 여신은 1조4천90억원, 체크카드 발급 신청은 216만 건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