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블리네가 떴다' 훌쩍 큰 사랑이 모습에 '깜짝'…"벌써 7살"

입력 2017-08-26 17:24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가족들과 몽골로 떠났다.

추성훈과 야노 시호 부부는 딸 사랑을 데리고 SBS 새 예능 프로그램 '추블리네가 떴다'를 통해 몽골여행에 나섰다.

몽골 여행에 앞서 추성훈과 야노 시호 부부는 딸 사랑의 일상을 공개했다.

깜찍한 외모와 사랑스러움으로 여러 삼촌, 이모들의 애정을 받았던 사랑은 벌써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7살이 됐다.

특히 사랑은 입학을 앞두고 피아노, 영어, 한국어, 체육, 미술, 체조 수업 등 엄마 아빠 못지않은 빽빽한 학원 스케줄을 소화하며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추블리네가 떴다' 제작진은 "사랑은 아빠, 엄마의 도움 없이도 혼자서 학원에 다니고 한국어와 일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모습으로 제작진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하지만 혼자 있는 시간이 늘면서 속상해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성장하고 있는 모습도 여과 없이 보여줬다"고 밝혔다.

이에 아빠 추성훈과 엄마 야노 시호는 사랑이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 온 가족이 함께하는 여행을 결심하게 됐다. 두 사람은 사랑에게 좋은 경험이자 교육이 될 것 같다는 생각으로 바쁜 스케줄을 모두 접고 스케줄을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들이 택한 여행지는 대자연 속에서 동물과 교감하며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몽골이었다. 바쁜 스케줄의 도시를 벗어나 새로운 환경에서 낯선 이웃과 소통하며 14일 동안 현지인처럼 살아보기로 한 추성훈 가족이 몽골에서 어떻게 적응했을지 기대를 모은다. 26일 저녁 6시 20분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