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교수능연구소(대표 오대교)는 지난 25일 경기도 화성·동탄 신도시 학부모 초청 ‘2018대입전략·수능공부법 강연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회는 오대교수능연구소가 7월부터 전개하고 있는 ‘2017년 전국 투어 강연회’ 일환으로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인천, 서울 강남을 거쳐 경기도 내 거점 도시를 중심으로 한 강연회로 진행 되었다.
이날 강연회는 교육부의 대학입시 변화 발표와 11월 수능시험의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9월 모의평가 시행을 앞둔 시점에 열렸다는 점에서 대학입시에 관심이 있는 화성·동탄 지역 학부모들이 참석해 현장의 분위기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초청 강연회를 준비한 삼괴고등학교 1학년 학부모는 “현 고1 자녀를 둔 학부모로써 입시와 관련해 궁금해 하는 교육 정보를 ‘전문가에게 직접 묻고 궁금증을 명쾌하게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노력했다”며 “입시 교육 분야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의 전문가 오대교 대표를 초청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강연을 한 오대표는 올해로 16년 차 대입 수능 강의를 하면서 수능 시험을 10회 응시, 전 과목 만점, 전국 1등을 기록한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 해 NAVER ‘책’ 공부법 부문 베스트셀러로 자리한 바 있는 <2018대입 대비, 수능만점 30일 1등급 향상 절대공부법> 저서의 내용 ‘수능시험을 예상하는 방법’, ‘30일 1등급 향상 비법’ 등 수험생들에게 꼭 필요한 구체적인 공부 방법을 설명했다.
오 대표는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경우 수시 모집을 대비하기 위한 철저한 내신관리가 중요하다”고 전하며, 매년 4회에 걸쳐 전국 단위로 진행되는 ‘시·도 교육청 전국연합모의평가’를 내신 대비를 위한 수준별 선택적 문제 풀이 학습에 활용할 수 있으며, EBS를 활용한 구체적인 방법을 설명해 현장에 참석한 학생들의 피부에 와 닿는 전략이었다는 평가가 전해졌다.
또, “수시모집의 경우 ‘수능 최저요건’으로, 정시모집의 경우 수능시험 점수가 대입의 결과를 결정하는 현 입시 트렌드를 이해해야 한다”며 수능시험을 출제하는 평가원 기출문제 학습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강연회에 참석한 삼괴고 1학년 학생은 “매번 모의평가 시험에서 국어과목이 어렵게 출제되면서 시험 준비에 어려움을 느꼈다”면서 “효과적인 방법으로 점수를 향상 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강연회에 참석 한 학부모 역시 “교육부의 2021학년도 수능 개편안 발표를 앞두고 막연한 불안감을 갖고 있었는데, 교육 전문가의 강연을 듣고 올바른 방향을 잡을 수 있어 좋았다”면서 “앞으로도 대입 관련 교육정보를 접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오대교수능연구소는 ‘교육정보, 대학입시’ 관련 강연회를 매월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