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3인조 보컬그룹이자 만 스무살 동갑내기 동급생이 전하는 첫 감성이 베일을 벗는다.
동급생은 25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에 데뷔 싱글 '나의 별'을 발매하고 음악 팬들과 첫 만남을 갖는다.
동급생은 감성 음악으로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HF뮤직컴퍼니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남성 3인조 보컬 그룹이다. 성정, 병민, 재성 만 스무살 동갑내기들로 구성된 동급생은 각자의 개성과 매력이 듬뿍 담긴 목소리는 물론, 세 사람이 함께한 하모니로 따스한 감성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들의 데뷔곡 '나의 별'은 프로듀싱을 맡은 김종수와 FUXXY, 그리고 Any Masingga가 탄생시킨 미디엄 템포의 곡이다. 잔잔한 어쿠스틱 기타와 밴드사운드가 동급생의 따뜻한 보이스와 어우러져 포근한 밤의 분위기를 떠올리게 만든다는 평.
특히 설레는 마음으로 연인에게 노래를 불러주는 소년의 마음을 노래한 가사가 눈에 띄는데, 동급생 멤버들은 직접 '나의 별' 작사에 참여해 풋풋한 감성을 녹여냄으로써 진정성을 한층 더했다.
뮤직비디오 역시 이러한 가사에 중점을 뒀다. 떠오르는 일러스트 작가 Zudo가 가사를 이용해 섬세하면서도 아기자기한 키네틱타이포그라피 뮤직비디오를 완성한 것. '나의 별'의 아름다운 가사는 동급생의 하모니와 함께 가슴 한편의 청춘 로맨스를 자극한다.
'나의 별'은 동급생의 데뷔 싱글이지만, 멤버들은 아주 낯설지 않다. 세 멤버 모두 방송 프로그램에서 남다른 가창력으로 주목받은 바 있기 때문이다.
성정은 버스킹 중 엠씨더맥스 이수와의 '어디에도' 깜짝 합동 공연으로 SNS 스타에 등극한 멤버. 최근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 4 마지막 회에서 '한림예고 전설의 보컬'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특히 방송 당시 빼어난 가창력은 물론 선천성 식도 폐쇄증을 이겨낸 사연까지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병민 역시 지난해 5월 MBC '듀엣가요제'에서 정인과 소녀시대 '파티(PARTY)'를 색다른 편곡으로 선사하며 420점이라는 고득점을 기록했다. 또 다른 멤버 재성도 과거 중학교 재학 시절 Mnet '슈퍼스타K' 시즌2 본선 3차까지 진출하는 등 두 멤버에 뒤처지지 않는 탁월한 음색과 보컬 실력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HF뮤직컴퍼니는 "동급생 세 멤버는 음악 팬들에게 새로운 감성을 들려주겠다는 각오로 이제 출발점에 섰다. 이들이 걸어갈 앞날에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동급생의 데뷔 싱글 '나의 별'은 25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