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증시]뉴욕마감 모두 하락 …잭슨홀 심포지엄 주목

입력 2017-08-25 09:16
국제유가 하락, 공급 과잉 우려,태풍'하비'변수
글로벌 3분 시황입니다! 간밤 뉴욕 3대지수 모두 하락 마감했습니다. 출발은 상승이었지만 잭슨홀 회의 관망세로 소폭 하락 마감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자세한 지수 별로 확인해 보시죠. 다우지수는 전날 대비 0.13% 빠져 21783선에서 거래 마쳤습니다. 월마트가 2% 하락하면서 다우 종목 중 가장 큰 하락 폭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기술 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11% 하락해 6271선에서 거래 마쳤고요. 우량주 중심의 S&P 500 지수는 0.21% 하락해 2438 선에서 종가 형성했습니다. 상승 출발로 시작을 했지만 장중 하락세로 전환하는 흐름이었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11개 업종 중 10개 업종이 하락했습니다. 소비재 업종 1.3%, 산업업종이 0.4% 밀렸습니다. 종목별로는 의류업체 아베크롬비가 17% 급등했고, 티파니가 실적호조에도 1.3% 하락했습니다. 한편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 또한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다음 유럽입니다. 유럽 주요국 증시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전날 약세를 만회하며 장 중반까지는 호조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잭슨홀 회의로 관망세가 깃들며 장 후반 오름폭을 반납해 보합권에서 마무리 짓는 흐름이었는데요. 지수별로 살펴보시죠. 범유럽 스톡스 600지수. 전일 대비 0.16% 올라 374.51을 기록했습니다. 독일 닥스 지수는 0.05% 올라 12180선에서 마무리 됐고,프랑스 꺄끄 지수는 0.04% 소폭 하락해 5113선에서 거래 마쳤습니다. 한편 영국 전자제품 유통업체 딕스카폰이 수익 전망을 하향 하며 32%까지 하락해 전반적인 유럽 증시 상승폭을 제한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더불어 영국 프로비던트 파이낸셜이 13% 올라 최근의 하락세를 만회했습니다. 아시아지역 확인해보겠습니다.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국가별로 살펴보시죠. 먼저 2주만에 최대 일일 낙폭을 기록한 중국 살펴보겠습니다. 차익실현 매도 움직임에 하락했습니다. 지수 확인해보시면요 상해종합지수 전날 대비 0.49% 하락해 3271선에서 거래 마쳤고, 선전 종합지수는 0.61% 빠져 1890선에서 종가 형성했습니다. 최근 증시 상승세를 견인한 차이나유니콤 이날 6.7% 하락했습니다. 업종별로는 환경보호 관련주가 상승했고 통신서비스 등은 하락했습니다. 이번엔 하루 만에 하락세로 전환한 닛케이 지수 확인해 보시죠.전일 대비 0.42% 빠져 19353선에서 거래 마쳤습니다. 출발도 약세였습니다. 장 내내 부진한 흐름을 보였는데요. 잭슨홀 심포지엄 개막을 앞두고 관망세가 강화된 모습이었습니다. 종가 기준 지난 5월 1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다른 아시아 국가들 확인해보겠습니다. 휴장을 마치고 돌아온 홍콩 항셍 지수는 0.43% 상승해 27518선에서 거래 마쳤고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인 가권지수는. 0.79% 올라 10488 선을 기록했습니다. 애플 아이폰의 렌즈 공급 업체 라긴정밀이 5.6% 올리 지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한편 인도 센섹스 지수는요 전장 대비 0.21% 상승해 31633선에서 거래 마쳤습니다. 마지막으로 동남아시아 국가들 살펴보겠습니다. 인도네시아는 0.34% 하락했고, 베트남 브이엔지수는 0.49% 올라 769선에서 종가 형성했습니다. 한편 태국 셋 지수는요. 0.16% 올라 1575선에서 거래 마쳤습니다.전반적인 세계증시가 잭슨홀 심포지엄으로 관망세가 깃든 하루였습니다. 다만 옐런 의장과 드라기 총재가 아주 특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는 기대가 크지는 않는 모습입니다.이상 글로벌 3분 시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