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가 끝나고 가을로 들어선다는 처서는 지났지만, 길어진 여름으로 인해 9월 말까지는 더울 것이라는 기상청 발표에 혹독한 여름나기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잠 못 이루던 열대야는 지나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여전히 높은 기온에 여름내 지쳐있던 건강에 적신호가 켜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의사들은 몸의 바이오 리듬을 정상화시키기 위해 보양식을 챙겨 먹기를 권하고 있다. 보양식은 여름내 떨어져 있던 입맛을 북돋아 줄 뿐만 아니라, 건강에 좋은 음식들로 몸의 활력을 챙겨줄 수 있어 가장 손쉽게 건강 관리를 하는 법으로 꼽히고 있다. 이에 저렴하면서도 몸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맛있는 보양식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닭 반 마리가 들어있는 칼국수를 판매하는 김포 맛집 '파주닭국수'가 sns에서 보양식으로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반계탕을 떠오르게 하는 커다란 닭 반 마리가 통째로 들어가 있는 것은 물론, 칼국수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 푸짐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김포 장기동 맛집으로 불리는 곳이다. 월계수 잎을 넣고 끓인 육수는 담백하고 깊은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며, 불 맛이 나는 야채가 더해져 이색적으로 즐길 수 있는 보양식으로 꼽힌다.
김포 구례동 맛집 '파주닭국수' 관계자는 "만원이 되지 않는 저렴한 가격으로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건강까지 챙길 수 있어 남녀노소 많은 분들이 찾아주신다. 최근에는 매운 맛도 신메뉴로 개발해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닭국수와 함께 먹기 좋은 안심탕수육도 크게 인기를 끌면서 한강신도시 맛집으로도 불리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