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90·기아차 스포티지, 美 오토퍼시픽 '이상적인 차' 동반 선정

입력 2017-08-24 17:41




제네시스 브랜드 G90과 기아차 스포티지가 미국의 자동차 전문 컨설팅업체인 '오토퍼시픽(AutoPacific)'이 선정한 '2017 이상적인 차(2017 Ideal Vehicle Awards)'에서 각 차급별 1위를 차지했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총 23개의 차급별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제네시스 브랜드 G90은 고급차 부문, 기아차 스포티지는 콤팩트 크로스오버 SUV 부분에서 각각 최고 모델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2017 이상적인 차' 평가는 2016년형, 2017년형 신차를 구입한 소비자 약 5만4,000명을 대상으로 차량의 외관, 실내공간, 적재공간, 운전석 편의성, 동력성능 등 15개 항목에 대해 고객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차의 기준에 본인의 구매 차량이 얼마나 부합하는가를 점수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