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도 브랜드 전성시대, GS건설 '다산자이 아이비플레이스' 관심

입력 2017-08-24 15:53


- 브랜드 오피스텔 … 특화설계에 풀퍼니시드 시스템 등 수요자 사로잡아

- 1군 건설사 GS건설, '다산자이 아이비플레이스' 오피스텔… 신혼부부 직장인들 수요자 눈길

최근 아파트뿐만 아니라 오피스텔도 대형건설사가 시공하면서 브랜드 시대를 열고 있다.

특히 1군 건설사 GS건설의 시공능력이 더해진 브랜드 오피스텔은 혁신평면과 커뮤니티시설 등 우수한 상품을 갖추고 있어 분양시장에서 완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GS건설의 특화설계로 소형아파트를 대체할 만한 상품을 선보인 '한강메트로자이'오피스텔은 아파트 청약경쟁률(7대 1)을 훌쩍 뛰어넘는 25대 1로 나타났다. 단지는 빌트인 세탁기, 냉장고 등 풀옵션을 제공하며 GS건설만의 편의시설 및 첨단 시스템으로 눈길을 끌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10대 건설사가 지난 5년간 분양한 1군 건설사(시공)의 브랜드 오피스텔은 약 7만여실로 전체 약 31만실의 23%에 그쳤다. 이렇기 때문에 시장에서 1군 건설사가 공급하는 브랜드 오피스텔의 희소성이 주목 받고 있다.

1군 건설사 GS건설이 오는 9월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마지막 민간분양물량인 '다산자이 아이비플레이스' 오피스텔의 공급을 앞두고 있다. 다산신도시는 1군 건설사의 브랜드 오피스텔 공급이 전무한 지역으로 그 희소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다산자이 아이비플레이스'는 부동산개발 전문 시행사인 화이트코리아㈜와 1군 브랜드 건설사인 GS건설이 함께 시행한다.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진건지구 주상 1블럭에 공급될 예정인 단지는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내 마지막 민간분양 주거복합단지로 아파트와 오피스텔,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다산자이 아이비플레이스'의 오피스텔은 8.2대책 규제 시행 전 분양예정으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원룸(스튜디오형)과 1.5룸형, 2룸형으로 구성돼 1인·소호(SOHO)·신혼부부 등 다양한 수요를 만족시켜 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주거복합단지 내 오피스텔이기 때문에 아파트 수준의 보안시스템을 갖출 전망이다. 단지 내 상업시설과 편의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오피스텔 전용 부대시설인 Sky Cube(스카이큐브)가 들어설 예정이다. 여기에 단지 바로 앞 7만3000㎡의 상업시설용지도 마련돼 있어 생활편의시설도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단지의 모든 타입에는 고급스러운 카운트형 세면대를 설치하고 2구 쿡탑, BI(빌트인)냉장고 및 세탁기 등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세탁기를 화장실 내에 설치해 소음과 위생 면에도 꼼꼼하게 신경썼다. 일부타입에는 '디귿'자형 주방이 설치돼 동선을 고려했으며 수납공간도 다양하게 제공된다.

'다산자이 아이비플레이스'는 단지와 바로 연결되는 8호선 다산역(가칭, 개통예정)이 2022년 완공될 예정이며 개통시 잠실역까지 30분대에 접근이 가능해 강남생활권으로의 진입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오피스텔은 지하 1층~지상 28층, 1개동, 전용면적 22~52㎡, 총 270실이다. 특히 다산신도시 내에는 전용 60㎡이하 소형타입 아파트가 임대, 공공분양에만 몰려 있기 때문에 신혼부부나 1인가구 직장인 등 소형아파트 수요를 대체할 만한 상품으로 벌써부터 문의전화가 많다.

한편,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40층, 7개동, 전용면적 84~110㎡, 총 967세대로 구성되며 전 세대 남향위주 배치에 3면발코니 특화설계를 통해 실사용면적을 더욱 넓혔다.

'다산자이 아이비플레이스' 견본주택은 경기도 남양주시 가운동 250번지에 위치하며 9월 중 오픈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