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부, 공공기관, 대학 등 50여개 기관이 참여한 '2017 대한민국 드론 정책 포럼'이 24일 국회에서 개최됐습니다.
이번 포럼은 4차산업혁명 핵심분야인 드론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포럼에서는 드론 레이싱 시연, 응급환자 수색 및 구조, 해상 인명구조 시연 등 드론 활용 사례가 소개됐습니다.
또, ‘드론 조종자격 및 등록제도 개선방안’을 주제로 한 전문가의 발표, 드론산업 활성화 전략과 법률개선 방안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습니다.
포럼을 주관한 오영태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이번 포럼이 드론 산업의 국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국민생활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드는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환영사를 전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2026년까지 약 700억원 규모의 드론 시장을 4조 1천억원 규모로 키워 세계 5위권에 드론 기술 강국 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