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껴안고 뽀뽀해" 한서희, 당돌한 태도 이때부터?

입력 2017-08-23 16:59


그룹 빅뱅 멤버 탑과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기소된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탑이 대마초를 권유한 것이라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그의 SNS글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 달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한서희 연습생 시절에 올린 SNS'라는 제목으로 한서희가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SNS 캡쳐 사진이 올라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사진 속 한서희는 "XX 기사내 XXX들 나 XX 껴안고 뽀뽀함 니네 오빠들이랑. 니넨 못하지"라는 욕설 섞인 팬 비난글과 함께 자신의 비키니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한서희는 2012년 MBC '위대한 탄생3'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당시 한서희는 "(가수 도전은) 써클 선생님이 제안해서 하게 됐다"며 "내가 가수가 안 되는 것은 상상할 수 없다"는 태도로 임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최종 10인에 들지 못한 한서희는 여러 소속사를 거쳤으나, 번번히 데뷔에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