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탑과 결별한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대마초 흡연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앞서 탑은 작년 10월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가수 연습생 한서희와 총 4차례 걸쳐 대마를 흡연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불구속 기소돼 1심 재판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이후 항소장을 제출하지 않아 1심 판결이 그대로 확정됐다.
반면 탑과 함께 대마초를 흡연한 한서희는 지난 3월 구속 기소된 뒤 항소심을 이어가고 있다. 애초 탑은 한서희의 권유로 대마초를 접하게 됐으며, 음주 상태로 충동적인 상태에서 흡연하게 된 것이라고 주장했으나, 한서희는 18일 항소심 공판 이후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권유한 쪽은 오히려 탑이라고 주장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다만 네티즌들은 한서희가 탑과 대마초를 흡연하기 이전에도 동종 전력이 있다는 점에서 그의 주장에 신빙성이 없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네티즌들은 "dlwj**** 각자 따로 대마경험하다 만날때 권유한건 탑이라는거네", "youn**** 아니 탑은 초범이지만 이 여자는 마약관련 다른 전적이 있잖아 근데 이걸 믿어야하나", "eve2**** 먼저 구속된 이유가 있을텐데", "xxxg**** 걸그룹 데뷔 엎어지고 상습적으로 마약은 했지만 권하지는 않았군요?", "waxt**** 저걸 어떻게 믿냐?", "naja****애초에 탑은 불구속 저 연생은 구속수사 받은 이유가 뭐였는데... 네이버에 한서희 공급책, 한서희 구속수사 치면 본인이 뭐라고 자백했는지 다 나옵니다", "iys9**** 둘 다 똑같음.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권유한다고 피지않음"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