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 시황] 전기전자 업종 중심으로 외국인 매수세 유입 ... 삼성전자 LG이노텍 LG전자↑

입력 2017-08-23 15:01
'갤럭시노트8' 출시 앞두고 관련주 상승


LG이노텍, 하반기 매출 확대 전망 … 52주 신고가

하반기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로 인해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는데요.

하반기 LED를 제외한 모든 사업부의 수익성이 대폭 호전될 것이란전망과 함께 오늘 장중 52주 신고가까지 경신을 했습니다.

LG전자, 美 전기차 부품공장 설립 소식

LG전자가 미국 미시간주에 전기차 부품 공장을 설립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285억 원을 투자하면서 자동차 부품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분석에 외국계 창구에도 매수세가 강하게 몰렸습니다.

삼성SDI, 하반기 이익 모멘텀 확대

삼성SDI도 오늘 흐름이 좋습니다. 전기차와 OLED 대중화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는데요.

뿐만 아니라 소형전지와 에너지저장장치 중심의 중대형전지 매출 증가로 인해

수익성 호조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현재 1.6% 상승하고있습니다.

비아트론, 3분기 실적 개선 기대

삼성전자의 갤노트 8 공개를 하루 앞뒀습니다.

시장에서는 갤노트 8의 판매량이 올해 하반기에만 1,100만 대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데요.

이는 갤노트 3 판매량 다음으로 역대 2번째로 많은 수준입니다.

갤노트 8 공개를 앞두고 반도체 장비 주가 오늘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비아트론이 오늘 모처럼 반등에 나서주고 있는데요.

비아트론의 2분기 실적이 다소 부진했지만 신규수주가 더해지면서

3분기부터는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란분석과 함께 현재 주가가 5% 넘게 오르고있습니다.

카메라 모듈 부품주, 갤노트8 공개 하루 앞두고 강세

엠씨넥스, 갤노트8 수혜주 부각

반도체 장비에 이어 카메라 모듈 부품 주도 빨간불을 켜주고 있습니다.

휴대폰용 카메라 모듈 업체인 엠씨넥스도 수혜주로 거론되면서 현재 1.4% 상승하고있습니다.

한국항공우주, 임원들 자사주 매입 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