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백의 신부 종영’ 공명-정수정, 다시 보는 키스신..‘아찔’

입력 2017-08-22 13:08


‘하백의 신부’가 종영한 가운데 공명과 정수정의 키스신이 화제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하백의 신부'에서는 무라(정수정)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비렴(공명)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비렴은 키스신 문제로 촬영이 계속 딜레이가 되는 무라의 모습을 봤다. 상대방 배우가 무라와 키스를 하면 자꾸 쓰러져 계속해서 촬영이 딜레이 된 것.

이에 비렴은 연기연습을 하고 있는 무라에게 "내가 가르쳐주겠다"라며 키스를 했다. 당황한 무라에게 비렴은 "자, 이 느낌이야"라고 말했다. 화가 난 무라는 나가버렸고, 비렴은 그를 따라가며 "너 까먹지마. 나 네 정혼자야"라고 말했다.

이어 "바람둥이한테도 일말의 순정은 있어. 내 마음 알면서 왜 모른 척 해? 이렇게 오랫동안 모르는 척 하기도 힘들고, 이렇게 오랫동안 받아주기도 힘들다"라며 무라에게 고백했다.

‘하백의 신부’ 속 공명과 정수정의 키스신이 방영된 이후 시청자는 “나도 덩달아 설렜다” “공명 은근히 박력있다” “공명 너무 매력적이다” “공명이랑 정수정이랑 잘 됐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하백의 신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