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미사강변도시 근린생활시설용지 9필지 공급

입력 2017-08-22 09:49
수정 2017-08-22 09:58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미사강변도시 내 근린생활시설용지 9필지(6,520㎡)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공급하는 근린상업용지의 필지당 면적은 587㎡~835㎡이고, 건폐율 60%, 용적률 180%로 최대 3층까지 높게 지을 수 있습니다.

공급예정가격은 3.3㎡당 1,471만원에서 1,531만원으로 책정됐습니다.

허용용도는 제1,2종 근린생활시설(안마시술소, 단란주점 제외),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운동시설, 업무시설(오피스텔 제외) 등입니다.

LH는 인근에 대단위 아파트단지와 단독주택, 지식산업센터 등이 위치해 안정적인 수익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대금납부방법은 2년 유이자 할부조건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은 6개월 단위로 균등분할 납부할 수 있습니다.

대금을 완납하면 토지사용이 바로 가능해 조기 착공도 가능합니다.

오는 31일 LH청약센터(http://apply.lh.or.kr)을 통한 입찰신청 및 개찰을 진행하고, 9월 7일 계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기타 문의사항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하남사업본부 판매부로 문의하면 됩니다.

김정기 LH하남사업본부 판매부장은 "하남미사지구에서 최초로 공급되는 근린생활시설용지로, 실수요자와 투자자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