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은 레저·패션·가전제품 등을 빌려주는 라이프스타일 렌털 플랫폼 '묘미'(MYOMEE)를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묘미는 기존 렌털서비스가 제공했던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생활환경 가전이나 패션 제품 등 한정적인 카테고리에서 벗어나 생애주기에 맞춘 제품을 대여해 주는 게 특징입니다.
대여 제품군은 프리미엄 유아 용품(유모차, 카시트, 완·교구, 유아 가구, 출산·육아용품), 레저·스포츠 용품(해양스포츠, 모빌리티, 홈 짐, 여행), 패션(위클리셔츠, 남성의류, 여성의류, 유아·아동 의류), 리빙(냉장고, 세탁·건조기, 청소기, 생활가전, 건강 가전, 주방) 등 4개 카테고리 제품입니다.
단기렌탈이나 장기렌탈, 새상품렌탈, 구매, 패키지 구독권(카테고리 별로 매월 새로운 아이템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이용권) 등의 방법으로 다채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제품별로 짧게는 2일 단위로도 사용이 가능해 소비자 선택권을 넓혔습니다.
롯데렌탈 관계자는 "고객들의 이용 데이터가 축적될수록 사용자 유형이 점점 세분돼 개인별 큐레이션 서비스가 가능해진다"며 "장기적으로는 인공지능을 도입해 묘미의 빅데이터를 외부환경과 연결해 렌털 영역을 좀 더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롯데렌탈은 현재 렌터카 업계 1위인 롯데렌터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