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작' 전혜빈, 매니시한 패션 스타일링 분석

입력 2017-08-20 22:16




월화 드라마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하고 있는 SBS '조작'이 인기리에 방영되면서 등장 배우들의 스타일링도 자연스레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 된 13, 14회에서는 사진 기자 '유경'역을 맡은 전혜빈의 발랄하고 털털한 모습이 전파를 타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유경(전혜빈)은 스플래시 팀의 일원으로 활약하며, 극 중 파트너 '석민(유준상)'의 조력자가 되어 사건의 중요한 증거를 얻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내는 모습을 보여주며 센스와 노련미를 가진 베테랑 사진 기자의 대담한 면모를 여실히 보여주었다.





극 중 유머러스함과 재치를 겸비한 유경(전혜빈)은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자칫 무거운 분위기의 저널리즘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 내에 커다란 활력을 불어넣어주고 있다.

'유경'역을 맡은 전혜빈 특유의 털털함과 쾌활함은 그녀만의 내추럴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스타일링을 통해서 극의 몰입도를 더욱 높이고 있는데, 톤 다운된 네이비 블라우스에 블랙 와이드 팬츠를 매치하여 시크하고 매니시한 무드의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그녀의 가녀린 손목에는 미니멀하면서도 은은한 실버 다이얼의 블랙 가죽 스트랩인 티쏘 시계를 착용하여 '기자'라는 직업에 어울리는 지적이고 우아한 분위기를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