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요구를 적극 반영해 돼지바를 콘 아이스크림으로 만든 돼지콘이 큰 인기를 얻으며 시장에 안착하고 있습니다.
롯데푸드는 돼지콘이 출시 열흘 만에 판매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편의점 등 신유통 채널에 본격 입점하지 않고 기록한 판매량임을 감안하면 놀라운 수치라는 설명입니다.
어제(17일)부터는 편의점에도 입점되기 시작해, 앞으로 판매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롯데푸드 측은 기대했습니다. 지금까지 돼지콘은 동네 슈퍼 등 재래 유통 채널과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돼지콘은 1983년에 출시된 롯데푸드의 대표 아이스크림 ‘돼지바’를 콘으로 만든 제품입니다. 돼지바의 풍부한 맛을 그대로 살려, 딸기 시럽, 비스킷 크런치, 초콜릿이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조화를 이룹니다. 패키지도 돼지바의 아이덴티티를 적용해 디자인 했습니다. 돼지바 보다 더 크고 풍부한 맛을 가져 돼지바의 형님이라는 애칭도 붙였습니다.
롯데푸드 담당자는 “소비자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선보인 제품이 사람들의 관심과 함께 판매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생산계획을 늘려 잡는 등 물량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