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 스톤, 달라져도 너무 달라진 미모...무슨 일 있었나?

입력 2017-08-17 09:33


배우 엠마 스톤이 확 달라진 모습으로 국내 네티즌을 놀라게 했다.

엠마 스톤은 몸무게를 늘리며 실존인물 캐릭터를 소화한 영화 '배틀 오브 섹시스'(감독 조나단 데이턴)의 예고편을 통해 영화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엠마 스톤은 스티브 카렐과 함께 실화 영화 '배튼 오브 섹시스'의 촬영을 마치고 오는 9월 개봉을 준비 중이다. 최근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그의 달라진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배틀 오브 섹시스'는 ‘여자 세계 랭킹 2위’의 테니스 선수 빌리 진 킹과 은퇴한 ‘윔블던 챔피언’ 바비 릭스 간의 ‘세기의 성’ 대결이라 불리는 1973년의 경기를 그린 실화 작품. 배우 엠마 스톤이 빌리 진 킹 역을, 스티브 카렐이 바비 릭스 역을 각각 연기한다.

엠마 스톤은 빌리 진 킹 배역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할리우드 리포터와의 인터뷰에서 "'배틀 오브 섹시스'를 위해 몸무게를 15파운드(약 6.8 kg) 늘렸다. 근육을 키우기 위해 단백질을 섭취하고 웨이트 트레이닝을 했다"라고 말했던 바다.

실제로 예고편 속 엠마 스톤의 모습은 전작 '라라랜드'의 가녀린 모습을 잊게 하기에 충분하다. 실존 캐릭터와 싱크로율 100%라는 반응.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자인 만큼 그의 연기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배틀 오브 섹시스’ 예고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