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 17일 ‘온스테이지 라이브’서 최대 규모 라이브 무대 선사

입력 2017-08-17 08:43



가수 박원이 네이버문화재단 ‘온스테이지 라이브'를 통해 라이브 공연을 선보인다.

싱어송라이터 박원이 출연한 ‘온스테이지 라이브’ 영상이 17일 오전 11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b-side 앨범 ‘0M’(제로미터)를 발매하며 돌아온 박원이 네이버문화재단의 ‘온스테이지 라이브’를 통해 ‘all of my life’, ‘노력’, ‘DOWN’등 3곡의 라이브 영상을 공개한다. 특히 '0M' 발매 이후 타이틀곡 'all of my life' 만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수록곡 ‘DOWN’의 라이브 무대가 최초로 공개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박원의 ‘온스테이지 라이브’는 피아노, 베이스, 일렉기타와 현악 23인조 등 연주자만 거의 30여명에 이르는 초대형 라이브로 꾸며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온스테이지 라이브’ 중에서도 이례적으로 가장 큰 규모의 세션으로 구성된 것이며, 여기에 박원의 가창력까지 더해져 음반 그대로의 라이브를 구현해냈다.

소속사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박원이 이번 b-side '0M'의 곡들은 보다 완벽한 음악적 환경에서 라이브 무대를 갖고 싶어 했다. ‘온스테이지 라이브’와 함께 곡 레코딩을 할 때와 같은 음악적 환경을 구현해낼 수 있었고, 매우 만족스러운 작업이었다. 라이브 영상 공개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박원은 지난 7월 27일 b-side앨범 ‘0M’를 발매했으며, 오는 9월 2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오후 7시에 두 번째 단독 콘서트 '박원 콘서트'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