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가 '응답하라 1988' 종영 이후 연인 류준열을 언급한 발언이 눈길을 끈다.
혜리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종영 이후 상대역 박보검, 류준열과의 호흡에 대해 평가했다. 먼저 박보검에 대해선 "택이는 보검 오빠 그 자체"라며 "예의 바르고, 착하고 조용한 성격이 닮았다. 보검 오빠는 술, 담배도 안 한다. 바른생활 청년"이라고 말했다.
이어 혜리는 류준열에 대해선 "사실 정환이가 남편이 될 줄 알았다"고 속내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극중 정환의 절절한 고백이 그를 울렸다고.
혜리는 "(덕선이가) 정환이와 함께 쌓아온 예쁜 그림들이 많았는데 그런 추억, 사랑과 진짜 이별하는구나 싶었다"며 "정말 슬펐다”는 촬영 당시의 심경을 표현하기도 했다.
한편, 혜리 소속사 측은 14일 류준열과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