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꽃청춘'서 혜리 앓이? "마누라도 뺏겨.. 덕선이 보고파"

입력 2017-08-16 14:12


류준열 혜리 열애 (사진 = tvN 화면 캡처)

걸스데이 혜리와 배우 류준열이 열애를 인정하면서 '응팔(응답하라 1988)' 속 '어남류(어차피 남편은 류준열)'이 회자되는 가운데 방영 이후 '응팔' 청춘 멤버들이 떠난 여행에서 류준열의 의미심장한 발언이 눈길을 끈다.

류준열은 지난 2016년 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를 통해 '응팔'의 안재홍, 고경표, 박보검과 아프리카 여행을 떠났다. 당시 류준열은 나미비아 공항에서 멤버들의 휴대폰 유심칩을 자신이 구매하겠다며 통 큰 면모를 보였다. 다만 박보검의 몫을 두고 "마누라도 뺏겼는데 유심도 쏴야 하냐"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또 류준열은 이동 중 고경표가 "혜영이 보고싶다"라고 말하자 당시 '응팔' 속 상대역인 혜리를 언급, "나도 덕선이 보고싶다"라고 거들어 눈길을 끌었다. 이는 16일 두 사람의 열애가 사실로 확인되면서 다시금 조명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류준열, 혜리의 열애 소식에"류준열의 승리를 축하 합니다. happ****", "1988은 보검이가 현실은 준열이가 이겼다 ajsi****", "당당히 밝히고 사귀는모습 너무 예쁘네요 이쁜사랑하세요 jimi****", "드라마에서 꼭 이루어지길 바랬었는데.. 반가운소식이네요 luci****", "1988드덕들의 꿈을 이뤄주셨네! sopr****", "응답하라 잘 어울린다. 좋은 연애 하시길 hidj****", "와~ 현실 어남류 대박이다 wlsd****", "잘어울린다 헤어지지 말고 결혼까지 하기 바란다 ekdu****", "둘이 사귄지 일년 이상은 된듯 vick****"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