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소매업체들의 주가 하락으로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현지시각 15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28포인트(0.02%) 오른 2만1,998.99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23포인트(0.05%) 낮은 2,464.6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7.22포인트(0.11%) 내린 6,333.01에 장을 마쳤습니다.
미국의 경제지표 호조와 소매업체들의 주가 하락이 동시에 영향을 미쳐 증시는 뚜렷한 방향성을 나타내지 않았습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종이 1%의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하며 에너지와 헬스케어, 산업, 부동산이 내렸고 금융과 소재, 기술, 유틸리티는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