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랩몬스터 '영어 잘하는 비결?'

입력 2017-08-15 16:38
▲방탄소년단 리더 랩몬스터. (사진=방탄소년단 공식 페이스북)
방탄소년단(BTS) 리더 랩몬스터의 아이큐가 재조명되고 있다.

랩몬스터는 과거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 출연해 자신의 아이큐와 수능 모의고사 성적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MC 전현무가 랩몬스터에 대해 “아이큐가 굉장히 높다. 148이다”며 “수능 모의 성적도 상위 1%”라고 소개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랩몬스터는 “4년 전 고등학교 2학년 때 측정했다”며 아이큐가 148이 맞다고 인정했다.

한편, 랩몬스터는 영어 실력도 뛰어나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5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상을 받았다. 당시 랩몬스터가 유창한 영어로 소감을 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랩몬스터는 유학 경험이 없다. 그럼에도 영어를 잘하는 이유는 끊임없이 노력했기 때문이다. 평소 좋아하는 미국드라마(미드)와 해외 유명 뮤지션들을 자주 접하며 영어 를 익혔다는 후문이다.

랩몬스터는 한 방송에서 15살에 처음 본 토익 점수가 990점 만점에 850점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영어뿐만이 아니라 중국어-일본어 등 4개 국어를 구사하는 등 언어적 재능이 타고 났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