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산 인접한 쾌적한 주거환경...주촌선천지구 신흥 주거중심지
청약접수 8월 17일(목) 1순위 진행...29일(화)~31(목) 3일간 계약
8.2 부동산 대책 후 이번 규제에서 빠진 지방 부동산 시장 열기는 뜨거웠다. 대한토지신탁(시공 : 두산건설)이 김해시 주촌선천지구 일대에서 선보인 '김해 주촌 두산위브더제니스' 모델하우스에는 주말 내내 예비청약자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지난 11일(금) 개관한 김해 주촌 두산위브더제니스 모델하우스에는 주말 3일 동안 1만5000여명이 몰리며 청약 성공의 기대감을 높였다. 오픈 첫날에는 3000여명, 둘째날 5700여명, 셋째날 6300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개관 첫날에는 무더운 폭염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부터 예비 청약자들이 몰렸다. 대기시간 동안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모델하우스 측면에 마련된 몽골텐트에는 개장 전부터 대기자들로 붐볐다. 모델하우스 내부에 마련된 모형도 앞에는 도우미들의 설명을 듣는 수요자들로 북적였고, 상담석에는 분양가와 대출조건, 청약일정 등에 대한 상담을 받는 사람들로 가득 찼다.
단지가 중소형 중심으로 이뤄져 있다 보니 어린 자녀들과 함께 동행한 젊은 수요층들이 두드러졌고, 유닛을 둘러본 사람들은 평면에 대한 호평을 쏟아냈다.
김해시 부원동에 거주하는 주부 김모씨(36세)는 "지금 살고 있는 집이 10년이 넘은데다 방도 적어 초등학교 아이 둘을 키우기에 불편해 주택 구입을 고민하고 있다"면서 "전용 84㎡를 보니 방이 3개 구조로 넉넉한데다, 주방 펜트리가 있어 수납공간도 넉넉하고 특히 안방 옆에 넓게 들어선 대형 드레스룸까지 갖춰진 등 공간활용도가 높아 무척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실제로 김해 주촌 두산위브더제니스는 다양한 특화설계를 도입해 입주민들이 한층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가구 내부에는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한 혁신 평면을 도입했다. 다용도 수납공간으로 활용가능한 복도팬트리와 현관팬트리가 전 세대에 도입되며, 드레스룸에는 1.5~1.8m폭의 넓은 워크인클로젯이 제공되어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분양관계자는 "단지가 들어서는 주촌면 일대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리면서도 미래가치가 높아 주거 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이다"라며 "두산건설의 브랜드 프리미엄과 수납공간을 극대화한 다양한 특화설계를 동시에 누릴 수 있어 벌써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의 반응도 좋았고, 방문 고객들의 상당수가 상담을 받고 돌아갔을 정도로 청약에 높은 의지를 보였던 만큼 좋은 청약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9개동, 전용면적 67~84㎡, 총 851가구 규모이다. 전용면적 별로는 △67㎡ 57가구 △77㎡A 132가구 △77B㎡ 154가구 △84㎡ 508가구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요자들이 관심이 많은 전용 85㎡ 이하 중소형으로 전세대가 구성되어 있다.
청약일정은 8월 16일(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목)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24일(목)에 발표되며, 계약은 8월 29일(화)부터 31일(목)까지 3일간 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1차)이며, 중도금 무이자 및 발코니 무상 혜택이 주어진다. 모델하우스는 경상남도 김해시 부원동 555-4번지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