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6’ 우원재를 향한 시청자 반응이 뜨겁다.
지난 11일 방송된 엠넷 ‘쇼미더머니6’에서 우원재는 13세 래퍼 조우찬을 향해 ‘우찬아 걱정 마 울어도 돼 사실 산타는 없거든’이란 랩으로 분위기를 장악했다.
우원재를 향해 조우찬은 “원재야” “인마” 등 랩으로 반격했다. 우원재와 에이솔 팀은 관객들 선택을 받지 못했지만 시청자들의 반응은 달랐다.
방송 후 인터넷상에는 “yy85****우원재 맨날 알약두봉지만 찾을거 같더니 디스랩은 또 다르게하더라. 이제 랩시작했는데 저정도면 센스도 있고 실력도 있는 듯” “kbg0****내가 영비 우찬일 싫어서 그런걸수도있는데 아무리봐도 타이거팀 도박팀이 이긴거아니냐....아니 그냥 원재형님 산타 라인 씹어드셨는데 그리고 에이솔 못했다하는애들 무명인이 쇼미나와서 네임드들도 초딩이랑 붙는게 싫다고했는데 저정도로 가사쓴거면 칭찬을해줘야지” “rjat****오늘쇼미 원재 산타밖에 기억안남음 ㄹㅇ” “l___**** 항상 느끼지만 타이거jk 우원재 하나만큼은 잘뽑았다 유니크함” “jyk4****우원재그냥 혼자만기억난다 가사한글자한글자까지도” “02ya****산타에서 끝난거 아니냐?ㅋㅋ정보가 없으니 깔게 없는 우찬이에게서 산타를 뽑아낸다는 거는 미친거지”라는 등 반응이 줄잇고 있다.
우원재는 ‘쇼미더머니6’ 2차 예선 당시 “홍익대학교를 다니고 있는 음악하는 우원재”라고 자신을 소개했고 “제가 지금 하고 싶은 음악으로 랩이 제일 최적화돼 있는 것 같다. 저는 스웩 같은 건 안 하고 제 얘기와 제 상황만 말하고 싶다. 그것만 잘 전달된다면 붙을 수 있을 것 같다”는 각오를 밝혔다.
또 우원재는 방송에서 자신이 화제가 되자 SNS를 통해 “제 음악을 통해 행동이나 생각을 바꾸지 말아주세요. 주제넘을 수 있지만 정말 조심스럽게 부탁드립니다. 그저 공감과 위로를 받고 싶은 어린 마음으로 하는 음악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정말 너무 많이 감사합니다. 정말 많이”라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끈 바 있다. (사진=엠넷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