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트럭' 백종원 "이훈, 빚 30억 갚으려면 닭꼬치 백만 개 팔아야"

입력 2017-08-12 11:19


'푸드트럭'에 출연 중인 백종원이 이훈의 닭꼬치 사업 수입에 대해 분석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에서는 백종원의 컨설팅 마지막 단계인 그랜드 오픈 현장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이훈의 닭꼬치 사업, 그의 채무와 관련해 "닭꼬치 하나에 3000원이니 백만 개를 팔아야 이훈의 빚 30억 원을 갚을 수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백종원은 "이훈이 푸드트럭을 하는 이유는 자신감 때문이다. 내 힘으로 좋은 결과를 냈을 때의 자신감이 필요하다"고 조연했다.

특히 백종원은 "이훈은 이번 푸드트럭 수익금 전액을 기부할 예정"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