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아중이 12일 tvN 새 토일드라마 ‘명불허전’의 첫 방송을 앞둔 소감과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극중 조선 최고의 ‘침의’ 허임(김남길 분)과 400년을 뛰어넘는 조선왕복 메디활극을 펼치게 될 그녀는 ‘현대 의학 신봉자’인 흉부외과 펠로우 최연경으로 변신, 어느 때보다도 다이내믹한 캐릭터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에 김아중은 “드라마 속에서 연경이 현대와 조선시대를 오가는 만큼 실제로도 서울과 지방을 다니며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며 “벌써 첫 방송 날이 다가와 긴장되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한 마음이다. 빨리 9시가 됐으면”이라고 전해 설레는 마음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또한 “감독님과 모든 배우, 스태프분들이 함께 더운 날씨에 고생하신다. 보내주시는 관심에 힘입어 더 힘내서 400년의 넘나드는 스토리를 꽉 채우겠다. 노력한 만큼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세심한 배려와 함께 파이팅 넘치는 각오를 밝혀 눈길을 끈다.
앞서 그녀는 뛰어난 수술 실력의 전문의 역을 제대로 소화하기 위해 직접 수술현장에 들어가 참관하고 상처 봉합법을 연습하는 등 남다른 열정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져 방송 전부터 궁금증과 기대를 이끌어냈던 터.
무엇보다 지난해 ‘원티드’ 이후 약 1년 만의 드라마 복귀 작이기에 더욱 많은 애정을 쏟으며 집중하고 있다는 김아중은 의사로서 갖출 프로페셔널한 태도와 내면에 지니고 있는 비밀까지, 다채로운 모습으로 종횡무진 활약할 예정이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김아중은 한 손에 드라마 방영정보를, 다른 한 손엔 ‘나 연경이도 본방사수’라는 팻말을 들고 깜찍한 포즈로 응원의 기운을 전하고 있다. 더불어 그녀는 “60분 동안 흥미로운 이야기가 가득하다. 오늘 밤 9시,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며 본방사수 독려도 잊지 않았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명불허전’은 가까이 하기에 달라도 너무 다른 극과 극 의학남녀의 좌충우돌 만남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흥미로운 이야기로 12일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앞으로 매주 토, 일 시청자들을 찾아올 ‘명불허전’ 속 김아중의 연기 변신에 특별한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