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수, KBS2 ‘황금빛 내 인생’ 출연…잔망 넘치는 막내 변신

입력 2017-08-11 10:31



신예 신현수가 잔망 넘치는 막내아들로 변신한다. KBS2 새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 출연을 확정, 비타민 같은 마성의 매력으로 주말 안방 접수에 나서는 것.

KBS2 새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은 KBS2 ‘넝쿨째 굴러온 당신’, ‘오 마이 비너스’ 등을 연출한 김형석 감독과 KBS2 ‘내 딸 서영이’, SBS ‘찬란한 유산’, ‘49일’ 등을 집필한 소현경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금수저로 신분 상승의 기회를 맞이한 여인이 도리어 나락으로 떨어지며 그 안에서 행복을 찾는 방법을 깨닫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배우 박시후, 신혜선, 이태환, 서은수, 이태성 등 쟁쟁한 배우들이 출연을 확정해 캐스팅 단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중 신현수는 서태수(천호진 분)의 막내 아들이자, 지안(신혜선 분)의 남동생 서지호 역을 맡았다. 백화점 구두 판매 직원인 지호는 ‘돈이 권력이고 계급’이라는 신조를 가진 인생에 로또 같은 일들이 터지길 바라는 현실적인 캐릭터. 말과 행동 모두 한탕을 노리는 하이에나 같지만 가족들에게는 정도 많고 애교도 많은 집안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이렇게 자신만의 또렷한 가치관을 가진 청년과 넉살 좋고 잔망 가득한 막내의 모습을 함께 선보일 신현수는 다채로운 매력은 물론, 완벽한 수트핏과 중저음 목소리로 안방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 JTBC ‘청춘시대’, MBC ‘군주-가면의 주인’ 등에서 신예답지 않은 탄탄한 연기력과 존재감을 자랑한 바 있는 신현수는 ‘군주’, ‘청춘시대 2’에 이어 ‘황금빛 내 인생’까지 연이은 작품 활동을 선보이고 있어 안방을 책임질 라이징 스타임을 입증하고 있다.

신현수가 캐릭터 변신을 예고한 KBS2 새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은 ‘아버지가 이상해’ 후속으로 오는 9월에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