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영화 '애나벨', 얼마나 무섭길래?…"튀어나온 심장 부여잡고 나옴"

입력 2017-08-10 18:45


10일 개봉한 영화 애나벨이 각종 포털 실시간에 애나벨이 오르는 등 관심을 받고 있다.

개봉 전부터 '무섭기로 소문난', 공포 영화 '애나벨: 인형의 주인'은 국내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역대급 공포'라는 평을 받고 있다.

'애나벨: 인형의 주인'은 영화 '컨저링'에 등장했던 악령이 깃든 애나벨 인형의 탄생에 관한 이야기다. '컨저링' 시리즈와 '애나벨'로 이어지는 고유의 세계관을 이어가면서도 그 자체로 독립적인 스토리를 가진 프리퀄로서의 전개를 선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애나벨: 인형의 주인'은 특히 '컨저링'으로 국내 개봉 외화 공포영화 중 최고 관객을 동원한 제임스 완과 신선한 기획과 완성도로 돌풍을 일으킨 '라이트 아웃' 데이비드 F. 샌드버그 감독이 제작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를 본 관람객들은 "진짜 무서워요. 각오하고 보세요", "영화 보다가 심장 멎는 줄..1편보다 몇 배는 더 무서워요", " 제임스 완 영화 다 봤는데, 제일 무서움", "튀어나온 심장 부여잡고 나왔어요", "감독의 뛰어난 연출력에 열화와 같은 박수를 보냅니다." 등의 평을 남기며 영화를 극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