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낮 12시 48분께 전남 여수시 신월동 하수종말처리장 앞바다에서 A(54)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119 상황실에 접수됐다.
인천지역에서 온 A씨가 전문강사와 함께 스쿠버다이빙을 배우기 위해 함께 바닷물 속으로 입수했다가 물 밖으로 나오지 않자 강사가 신고했다.
119구조대원들은 스쿠버다이빙 강사와 함께 현장 수색을 벌여 입수지점에서 10여m 떨어진 바닷속에서 A씨를 발견했다.
구조대원들은 A씨를 심폐소생술 하며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현재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