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박혁권 (사진 = JTBC 화면 캡처)
배우 박혁권이 '한끼줍쇼'에 출연해 매력적인 면모를 드러내 화제인 가운데 그가 예능 프로그램 출연 뒤 겪은 체력적 문제를 언급한 사실이 눈길을 끈다.
박혁권은 지난해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MBC '무한도전' 촬영 이후 혈뇨를 봤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당시 박혁권은 "'무한도전' 당시 베개 싸움을 하면서 하반신에 힘을 많이 썼다. 촬영 초반 토크를 할 때 미안해서 몸으로 할 때 열심히 했는데 다음 날 혈뇨를 봤다"면서 "'라디오스타'는 토크쇼라서 계속 미안할 것 같다. 여기서 피오줌을 한 번 쌀까"라는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박혁권은 최근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도 예능 출연에 대한 고민을 드러냈다. 그는 "예능에 나가면 뭘 해야 될 지 모르겠다. 생각이 많아진다"고 고백했다.
한편, 박혁권은 9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 출연해 서울 구기동에서 주민과 한 끼 식사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