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지주사인 SK주식회사는 모든 IT서비스 중소 협력사와 사업 계약에서 1·2차 협력사 간 재하도급 거래를 없애기로 했습니다.
SK주식회사는 '모든 IT서비스 중소 협력사와의 원칙적 직계약 도입'을 공식 선언하며 새로운 차원의 '동반성장·상생협력 확대'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SK주식회사는 하드웨어·소프트웨어 등 상품 구매를 포함한 중소 협력사와의 모든 거래를 100% 현금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200여개 협력사가 연간 1천100억원 규모의 현금 대금을 받게 됩니다.
또 무상으로 제공하는 특허도 기존 37종에서 60여종으로 확대했습니다.
SK주식회사 C&C사업 정풍욱 구매본부장은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의 첫 단계는 직계약을 통한 재하도급 구조 최소화"라며 "IT서비스 사업 전반에 직계약 구조를 정착시켜 중소기업과 함께 협력하며 성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