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캠프, 스타트업 인재 전쟁 'HR 디파티' 개최

입력 2017-08-10 10:26
수정 2017-08-10 10:27


▲ (무대 위 왼쪽부터) 황희승 잡플래닛 대표, 이복기 원티드 대표, 이상돈 사람인 HR컨설팅센터 센터장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는(이사장, 하영구)는 9일(수)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디캠프 다목적홀에서 '스타트업 인재 전쟁'이란 주제로 'HR 디파티'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디파티'는 디캠프가 특정 산업군을 선정하여 해당 분야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창업자와 투자자, 기업 관계자 등을 초청해 정보를 공유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적인 네트워킹 행사다.

이번 'HR디파티'에도 관련 스타트업 및 지원 기관, HR 산업과 협업이 필요한 업계 담당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 날 행사는 '인재 채용을 위한 다양한 장치'를 주제로 이상돈 사람인 HR컨설팅센터 센터장과 이복기 원티드 대표, 황희승 잡플래닛 대표의 패널 토의로 문을 열었다.

이어서 김태영 오라클 팀장과 최서진 스윙비 대표가 각각 시스템을 활용한 효율적인 인사관리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최서진 스윙비 대표는 동남아 시장 분석을 통해 인재관리 솔루션 시장의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에 대해 밀도 있게 설명해 관심을 집중 시켰다.



▲ 최서진 스윙비 대표

마지막 세션에서는 김기재 유니티 HR파트너, 안연주 우아한형제들 팀장, 김성겸 블라인드 이사가 조직문화 설계부터 실제 기업 조직문화 사례를 바탕으로 생생한 현장 스토리를 들려줬다.

장나영 디캠프 매니저는 "올해 디파티는 크라우드펀딩, 푸드테크, 물류 등 다양한 산업 분야를 선정해 진행하여 스타트업 투자와 협력의 장을 만들어왔다"면서, "이번 HR 디파티가 기업 성장에 필요한 인사 관리와 조직문화에 대해 깊이 있는 정보를 공유하고, 관련 업계 담당자들과 활발히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