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류필립, '15禁' 푸시업 커플 운동 '어머나'

입력 2017-08-09 16:21


미나, 류필립 (사진 = MBC에브리원 화면 캡처)

가수 미나, 류필립 커플이 '비디오스타'에서 과감한 스킨십 운동을 선보여 화제다.

지난 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이하 비스)'에서는 미나-류필립 커플, 이파니-서성민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특히 미나, 류필립 커플은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트린 과감한 포즈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먼저 이파니-서성민 부부가 푸시업을 하며 뽀뽀까지 이어지는 커플 운동을 소개하자, 미나는 "푸시업을 제가 할게요"라고 선뜻 도전해 환호를 받았다. 다만 그는 "우리는 부부가 아니라서 여기서 뽀뽀는..."이라고 부끄러운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에 '이마 뽀뽀'로 수위를 조절해달라는 MC들의 부탁에 미나는 누워있는 류필립 위로 가괌하게 올라가 자세를 잡아 장내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어 곧, 미나는 푸시업을 시작했고, 류필립은 미나의 이마에 뽀뽀를 하면서 탄성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류필립 어머니가 전화 통화로 출연해 "미나를 보니까 아들이 왜 반했는지 이해가 되더라"라며 "(두 사람이) 상처받지 않게 잘 만났으면 좋겠다"는 진심 어린 응원의 마음을 보내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