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우리들병원 신용환 진료원장, 2017 알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공로상 수상

입력 2017-08-09 13:53


척추질환 분야에서의 뛰어난 연구성과 및 우수성 인정 받아 올해 수상자로 선정

대구우리들병원의 신용환 진료원장이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가 수여하는 '2017 알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공로상'을 수상했다. 마르퀴즈 후즈 후는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알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공로상(Albert Nelson Marquis Lifetime Achievement Award)은 전세계 정치, 경제, 과학, 예술 등 각 학문분야에서 리더쉽, 우수성 등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물에게 주는 상이다. 특히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가장 오래된 세계인명기관인 마르퀴즈 후즈 후가 직접 선정, 수여하는 상으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 받고 있다.

그는 신경외과 전문의로서 척추관협착증, 추간판탈출증, 전방전위증, 척수종양, 인공디스크, 비수술치료(척추내시경/신경성형술/풍선확장술) 등 척추질환 분야에서의 뛰어난 연구성과 및 우수성을 인정 받아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용환 진료원장은 "평생 척추 분야 연구 및 환자 치료에 매진하며 노력해 온 성과를 인정 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척추 관련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치료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연구를 이어가는 한편, 대구 지역 주민들을 위한 척추 주치의로서의 역할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 진료원장이 알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공로상을 수상함에 따라 척추전문병원으로써 위상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우리들병원은 1982년 개원 이래 오직 척추 한 분야만을 집중연구, 치료하고 있으며 척추전문 치료의 신기술과 다양한 수술도구를 개발하는 등 대구 지역 척추환자들을 위한 중심 치료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척추치료센터, 비수술척추센터, 관절치료센터, 내과 등을 운영 중으로 대구광역시 중구 국채보상로 648(국채보상기념공원 옆/대구시청 앞)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