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美 빌보드 월드앨범차트 톱10 진입…이젠 글로벌 '갓자친구'

입력 2017-08-09 13:35



걸그룹 여자친구가 미국 빌보드 월드앨범차트 톱10에 안착했다.

9일 미국 빌보드에 따르면 여자친구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패럴렐(PERALLEL)'이 월드앨범차트에서 10위를 차지했다.

여자친구는 8일 SBS MTV '더쇼'에서 컴백 후 첫 1위를 차지한데 이어 K팝 걸그룹으로 유일하게 미국 최고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빌보드 월드앨범차트 '톱10'에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더욱이 빌보드가 여자친구의 이번 신곡 '귀를 기울이면'을 집중 조명하며 새로운 K팝 썸머퀸으로 점친 만큼, 국내를 넘어 해외 팬들의 여름을 사로잡으며 단숨에 월드앨범차트에 이름을 올리는데 성공했다.

지난 1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한 여자친구는 타이틀곡 '귀를 기울이면'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여자친구는 신곡 '귀를 기울이면'으로 국내 주요 음원 차트 1위에 등극한 것은 물론, 음반, 음악방송까지 휩쓸며 대세 걸그룹임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뮤직비디오 공개 6일 만에 조회수 2천만 뷰에 육박하는 기록을 세우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여자친구는 SBS MTV '더쇼'에서 첫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며 성공적인 컴백 신호탄을 쏘아올린 가운데, 신곡 '귀를 기울이면'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