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모 예비신랑 라이머, 방송·연예업계 여자 다 만나고 정착?

입력 2017-08-09 08:38


안현모 전 SBS 기자와 결혼을 앞둔 브랜뉴뮤직 대표 라이머의 과거 발언이 새삼 관심이다.

라이머는 과거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썸? 그거 싸먹는 건가요?' 특집에 출연해 자신의 스캔들에 관해 언급했다.

당시 방송에서 MC 윤종신은 "스캔들 하면 라이머다. 지금까지 모델, 연기자, 가수, 아나운서, 캐스터 등 방송·연예 업계 여성을 다 만나봤다고 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라이머는 "어릴 때부터 이 쪽 일을 해서 다른 일을 하는 여자는 만나지 못했다"며 "PD도 만났다"고 답했다.

MC 김구라가 "Mnet PD 아니냐"고 떠봤고 라이머는 당황한 기색을 보이며 "뭐…"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라이머는 오는 9월 30일 안현모 전 기자와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라디오스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