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쓰촨성에서 지진이 발생하자 국내 네티즌이 불안감을 드러냈다.
중국 중부 쓰촨성에서 8일 오후 규모 6.5 강진이 발생, 현재까지 사망자 7명, 부상자가 88명으로 보고됐다.
지진이 난 지역은 한국인들에게도 유명한 관광지로 약 8만 명의 인구가 살고 있다. 유명 관광지인만큼 네티즌은 국내 여행객들의 피해에 대한 우려를 보였다.
네티즌은 “zzzt**** 중국에서 난 지진이 남일 같지가 않습니다. 대한민국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걸 보여주는 계기네요, 모두 빨리 구조됐으면 하는바람입니다” “sk8z**** 지진난 곳은 중국 사천성인데 바로 옆 산시성. 서안에 한국분들 많이 거주중입니다. 다들 아무 피해 없길 바랍니다” “s001**** 쓰촨성 저쪽은 지진이 너무 자주 나네요.. 희생되신 분들 모두의 명복을 빌고 얼른 구조가 이루어져 피해가 최소화 되었으면 합니다” “snfl**** 저 동네는 무슨 지진피해가 매년..쓰촨성 이름까지 외우겠네요. 더 이상 인명피해 없길 빕니다. 중국정부도 손 놓지 말고 내진 점검이라도 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뉴스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