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불허전’ 김아중, 외과 여신 최연경으로 돌아오는 그녀

입력 2017-08-08 09:11



오는 8월 12일 tvN 새 토일드라마 ‘명불허전’을 통해 뛰어난 실력에 당당함을 겸비한 걸크러쉬 의사로 돌아오는 배우 김아중. 그녀가 맡은 흉부외과 전문의 최연경은 기존의 의사 캐릭터와 어떻게 다를까, 드라마 속에서 선보일 그녀만의 차별화 포인트를 짚어봤다.

# 흰 가운만 걸쳐도 빛나는, 스타일리쉬 패션

먼저 세련美를 장착한 스타일리쉬 패션을 들 수 있다. 극중 병원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최연경’은 보통 편하고 깔끔한 셔츠차림에 흰 의사 가운을 걸치고 등장한다. 특히 가운만 걸쳐도 빛이 나는 그녀의 미모가 인상적이다.

또한 공개된 사진처럼 그녀에게는 의사 신분증을 비롯해 펜과 청진기가 정확히 갖춰져 있어 한껏 프로페셔널한 기운을 풍긴다. 언제 어디서든 환자를 살피고자하는 투철한 직업의식이 엿보이는 가운데 전문성과 멋을 동시에 다 잡는 김아중만의 남다른 가운핏에 눈길이 더해지고 있다.

# 철저히 이성적인, 난 나만의 길을 간다

이어 감성이 아닌 지극히 이성을 따르는 의사라는 것도 눈 여겨 볼 부분이자 전문의로서 최연경이 지닌 큰 포인트다. 현대의학의 기본을 따르면서 공과 사를 철저히 구분하는 것. 때문에 그녀는 위급 상황이나 수술 현장에서 침착함을 잃지 않고 당당히 제 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 말할 수 없는 비밀에 궁금증 UP

하지만 그런 연경에게도 말 못할 비밀을 안고 있어 캐릭터에 대해 특별한 호기심을 조성한다. 이는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온 한의사 집안이라는 그녀의 집안 배경과 400년 전 조선으로 가는 황당무계한 타임슬립이라는 설정과 더해져 더욱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이처럼 김아중은 독보적인 비주얼과 의사로서의 남다른 프로페셔널 마인드, 가슴 속에 지니고 있는 비밀 등 색다르고 다채로운 모습으로 주말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믿고 보는 연기력에 매력적인 캐릭터까지, 그녀가 펼칠 활약이 본방 사수 욕구를 부르고 있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명불허전’은 침을 든 조선 최고의 ‘침의’ 허임(김남길 분)과 메스를 든 현대 의학 신봉자 흉부외과의 최연경(김아중 분)이 400년을 뛰어넘어 펼치는 조선왕복 메디활극으로 오는 8월 12일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1년 만에 드라마로 돌아오는 김아중을 향한 시청자들의 기대는 특히 남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