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노무현 정부 시절 ‘황우석 사태’에 책임을 지고 물러난 박기영 순천대 생물학과 교수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 임명하면서 네티즌의 엇갈린 의견이 지속되고 있다.
박기영 교수는 이른바 ‘황금박쥐(황우석, 김병준, 박기영, 진대제)’ 멤버로 황 교수의 줄기세포 프로젝트에 대한 국가 차원의 후원을 주도하며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제대로 된 보고를 하지 않았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이에 네티즌은 “phot**** 박기영은 안 된다. 여자라고 이런 인사를 올린 것 같은데 이런 레기는 절대 안된다! 박기영 사퇴시켜라! 여자는 가산점 줘서 자꾸 자리에 앉히는데 그러지 마라! 능력없는 것들을 자리에 앉히면 안된다! 교체하라!” “nich**** 너무나 실망스런 인사다. 이래서 민주당이나 자유당이나 다를게 없다. 박근혜 정부랑 다른게 뭔가? 이 정부는 너무 많은 실망을 준다.” “zzaj**** 박기영 당장 취소하라. 이 무슨 어이없는 짓거리냐.” 등 거부감을 내비쳤다.
또 다른 네티즌은 “pjk6**** 박기영 이분 절대 적격자 입니다 뒤쳐진 생명과학에 힘이 됩니다” “kyum**** 인재 죽이는 기사 그리고 거기에 낚인 사람들 그리고 이때를 틈타 문재인정부 욕하는 사람들. 박기영 교수 능력도 있고 인격적으로도 괜찮은 사람인데 그 옛날 황우석 건으로 묶어서 씹고 있네. 솔직히 그때 황우석에 낚인 사람이 한둘이었던 것도 아닌데 황우석한테 낚였던 전적이 있다고 해서 평생 정부에서 쓰면 안 된다는 논리는 무슨 근거인가??” “kyum**** 황우석을 옹호했던 건 과거의 사실이고 그 때문에 당시 박기영은 물러났었음. 그 이후 세월도 지났는데 왜 박기영을 기용하면 안 되죠? 한번 실패한 사람이면 평생 쓰지 않아야 그게 혁신인가요?” “ment**** 박기영 교수 능력충분한 분입니다? 황우석 사태 때는 온국민이 다속았죠? 개인적인 문제는 전혀없었어요? 과학기술 정책 이분보다 더 잘할수 있는 분 찾기도 어렵습니다?” 등 옹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