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시구, MLB도 놀랐다…‘연예인 야구단’ 에이스 입증

입력 2017-08-07 15:00


배우 장동건(45)이 미국프로야구 무대에서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

장동건은 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주 뉴욕의 시티필드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뉴욕 메츠 경기에서 시구를 맡아 마운드에 올랐다.

이날 장동건은 메츠의 유니폼 상의와 모자를 착용하고 등장, 현지 야구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어 마운드에 선 장동건은 안정된 자세로 포수미트에 정확하게 공을 던져 지켜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연예인야구단에서 투수로 활동 중인 장동건은 2009년 10월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SK 와이번스의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도 시구자로 등장해 시속 93㎞의 볼을 던진 바 있다.

이날 시구 직후 장동건은 본인의 공에 만족하는 듯 다리를 흔들며 장난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날 장동건의 시구는 한국을 홍보하는 영어방송 아리랑TV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마련한 '아리랑TV 데이' 행사의 하나로 이뤄졌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다저스 왼손 투수 류현진이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1안타만 내주고 삼진 8개를 빼앗으며 무실점으로 막아 8-0 승리를 이끌었다. 류현진은 시즌 4승(6패)째를 거뒀다.

장동건 시구 동영상 캡처(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