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가 5대 백화점 '중소기업 상생관'에 입점할 제품들의 1차 선발을 진행했습니다.
중기중앙회는 116개 중소기업이 참여한 통합품평회를 개최해서 68개 중소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7월 중기중앙회와 한국백화점협회는 상생협약을 체결해 현대, 롯데, 신세계, 갤러리아, AK플라자 등 5개 백화점에 '중소기업 상생관'을 설치하기로 계약했습니다.
각 백화점들은 1차 선발된 기업들을 코리아세일페스타 등 백화점별 가을 기획행사에 참여시켜 소비자 평가가 포함된 2차 선발 과정을 진행하게 되며, 중소기업상생관 입점시 수수료, 마케팅, 판촉비, 인테리어 비용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최윤규 중기중앙회 산업지원본부장은 "향후 최소 연 2회 이상의 통합품평회를 통해 최대한 많은 중소기업이 백화점 평가 및 입점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중소기업의 백화점 입점기회 확대, 입점업체의 애로 해결을 위한 협력과제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