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미교가 '막 지르는 소녀들'에 함께한 소감을 전했다.
지난 7월 12일 네이버TV를 통해 첫 선을 보인 웹 예능 '막 지르는 소녀들'은 많은 관심 속에 8월 6일 7부작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막 지르는 소녀들'은 미교와 맹승지, 박기량, 태미, 라붐 율희, 모모랜드 주이, 조민지, 주민정, 제이니 9명의 여성 연예인이 태권도를 배워 '2017 안양 세계 태권도 한마당'에 출전하는 과정을 담은 웹 예능이다. 'K-걸즈'는 '2017 안양 세계 태권도 한마당' 태권체조 부문에 '태권댄스'로 대회에 참가,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K-걸즈는 25일 동안의 기적을 발휘하며 경기 당일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미교는 '막 지르는 소녀들'을 통해 웹 예능과 태권도에 도전장을 내밀었고 태권도를 배우며 성장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미교는 "처음에는 그저 막막하기만 했는데 멤버들과 함께 땀 흘려가며 최선을 다했다. 이제 끝내려하니 홀가분하면서도 시원섭섭하다"고 경기를 끝낸 소감을 전했다.
이어 미교는 "나를 포함한 멤버들이 다들 스케줄이 달라서 다 같이 한 번 모여서 연습하는 것조차 힘들었지만 너무나도 멋진 무대를 함께 꾸밀 수 있어서 경기에 임한 2분의 순간 자체가 감동이었다"고 K-걸즈를 향한 애정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