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롬(Fromm), 쿠바 여행의 감상을 담은 싱글 ‘린다린다’(Linda Linda)‘ 발표

입력 2017-08-07 07:57



메이저와 인디를 넘나드는 여성 싱어송라이터 프롬(Fromm)이 쿠바 여행의 감상을 담은 싱글 '린다린다(Linda Linda)'를 7일 오후 6시 모든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프롬과 함께 팟캐스트 ‘여행수다’, KBS라디오 ‘사진 읽어주는 남자’를 진행하며 사진과 여행의 매력을 알리고 있는 전명진 작가와 매일 보고 느낀 것을 그린다는 아트로드의 작가이자 여행화가 김물길과 함께 의기투합했다.

각각 사진과 그림과 노래로 쿠바를 담아낸 ‘나를 기억해 쿠바’ 프로젝트에서 첫 번째로 공개된 프롬의 신곡 ‘린다린다’는 이 전시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예정이다.

린다(Linda)는 스페인어로 '예쁘다'라는 뜻으로, 빈티지한 기타사운드와 이국적인 향취가 물씬 느껴지는 따뜻한 편곡이 매력적인 곡이다.

‘린다린다’의 음원 공개를 시작으로 이어지는 ‘나를 기억해 쿠바’ 프로젝트의 전시는 8월 12일부터 9월 3일까지 진행되며 전시 오프닝은 8월 12일 압구정 캐논 플렉스에서 열린다.

전시는 무료입장이며 대신 난치병 아이들의 소원을 이뤄주는 기관인 한국 메이크어위시 재단에 기부를 위한 모금함이 설치된다. 현장 모금액 전액이 기부되며 작품이 판매될 경우 구매자의 이름으로 기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