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부동산대책 비켜간 서산시… '이안 더 서산' 눈길

입력 2017-08-04 14:40


지난 11.3, 6.19 두 차례의 대책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시장이 과열된 분위기가 잡히지 않자 이달 2일 정부가 발표한 8.2부동산대책에는 강도 높은 규제를 내놨다. 이로 인해 규제에서 벗어난 지방

분양 시장으로 수요자들의 눈길이 분산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 2일 정부가 내놓은 '실수요 보호와 단기 투기수요 억제를 통한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에는 투기과열지구와 투기지역 지정을 시작으로 투기수요 차단을 위해 다주택자 양도세 강화 및 투기지역 담보대출제한 강화까지 포함돼 있다. 강도 높은 규제책들을 통해 과열된 부동산 시장 분위기를 반전시키겠다는 의도이다.

특히 이번 규제는 서울과 세종, 경기와 부산 일부 지역에 집중돼 있어 규제에서 벗어난 지방으로 이른바 '풍선효과'가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서산시는 투기과열지구와, 투기지역,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되지 않고 이번에 새로 추가된 민간택지 전매제한에도 포함되지 않는다.

이러한 가운데 충남 서산시 서산테크노밸리에서 대우산업개발이 분양중인 '이안 더 서산'은 실수요자들을 배려한 착한 금융혜택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단지는 주변에서 보기 드문 중도금무이자 70%를 적용하고 있고, 1차 계약금은 1,000만원만 내면 된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8.2부동산대책의 영향으로 광역시의 민간택지지구에도 전매제한이 생기면서 규제에서 자유로운 서산테크노밸리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며 "그 중에서도 서산테크노밸리 최고입지 들어서는 이안 더 서산의 경우 실수요자들 위한 파격적인 금융혜택까지 지원해주고 있어 문의전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안 더 서산은 지하 2층~지상 24층, 5개 동, 총 250가구 규모로 이뤄졌다. 전용면적 별로는 전용면적 84㎡타입 A형 118가구, B형 119가구, 전용 117㎡타입 13가구로 구성됐으며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서산시 예천동 1255-1에 마련돼 있다. 특히, 전용 117㎡타입은 서산시 최초의 복층형 펜트하우스로 구성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서산 테크노밸리에는 '이안' 브랜드타운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12년 10월에 분양된 '이안 서산테크노밸리'(832가구)에 이어 이안 브랜드 오피스텔인 '이안 큐브'(1009실)가 분양 중으로 도합 2000여 세대에 달하는 브랜드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서산 테크노밸리'는 서산시 최초 자급자족형 첨단복합도시로 조성될 예정으로 미래가치가 우수하다. 향후 한화케미칼 등의 대기업을 비롯해 300개의 기업이 들어설 예정이며 연간 매출액 3조원, 1만8000여명의 고용효과 창출이 예상된다.

광역교통망을 누릴 수 있어 교통환경도 좋다. 서산 테크노밸리는 서해안고속도로 서산 IC, 대전~당진 간 고속도로, 제2서해안고속도로(시흥~홍성간 신설예정) 등의 길목에 위치하고 있어 서울 및 인접도시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한 서산시내와 대산산업단지를 잇는 29번 도로에 인접해 있어 대산산업단지 출퇴근이 15분 내로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70번 도로가 개통돼 서산 IC에서 10분이면 접근이 가능해졌다.

아울러 '이안 더 서산'은 테크노밸리 내에서도 교육 및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위치에 공급될 예정이다. 단지 바로 앞에는 대규모 상업시설과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지난 4월 서산시 최대규모의 성연초등학교가 이전 개교해 인근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