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이원종, 박신양과 얼굴 붉혔던 사연

입력 2017-08-04 09:24


‘인생술집’에 출연해 수더분한 매력을 선보였던 배우 이원종이 박신양과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였던 것이 새삼 화제다.

이원종은 과거 tvN 예능 프로그램 ‘배우학교’에서 대본 없이 연기하는 즉흥극을 했다. 즉흥극에서 이원종은 아내가 교통사고를 당해 자신을 못 알아보는 상황에 대해 연기했다.

눈물까지 쏟아내며 열연을 펼친 이원종에게 돌아온 것은 박신양의 혹평이었다.

연기가 끝난 후 박신양은 “연기가 무거웠어요”라고 날카롭게 지적했고 이원종은 “전 그럴 수가 있다고 생각해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박신양은 “우기는 강도가 상당하네요”라고 말하며 날을 세워 긴장감을 높이기도 했다.

한편 이원종은 지난 3일 방송된 ‘인생술집’에 연정훈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배우학교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