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뮤직, 신촌 음악 랜드마크 ‘뮤직 스트리트’ 조성

입력 2017-08-04 10:21


서울 서대문구 신촌 연세로가 '뮤직 스트리트'로 변신합니다.

음악서비스업체 지니뮤직은 오늘(4일) 서대문구청과 ‘연세로 음악의 거리 조성사업’ 협약을 맺고 신촌 연세로를 음악 랜드마크 거리 ‘뮤직 스트리트'로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뮤직 스트리트’는 누구나 아날로그 DJ음악부터 첨단 인공지능(AI)음악 서비스까지 음악의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습니다.

신촌연세로 가로등은 스피커로 변신해 DJ음악방송을 들려주고, 곳곳의 대형설치물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누구나 쉽게 14개 장르음악을 무료로 들을 수 있습니다.

또한 신촌 연세로에 설치된 ‘플레이버스’에서는 KT의 AI 스피커 기가지니와 스마트폰 기반 AI 음악서비스 ‘지니보이스’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오는 6일 뮤직 스트리트에서는 걸그룹 나인뮤지스 등이 참여한 ‘뮤직 스트리트 오픈 페스티벌’이 열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