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훈의 열의 가득한 ‘대본 열공’이 포착됐다.
MBC 주말특별기획 ‘도둑놈, 도둑님’에서 정의감으로 똘똘뭉친 검사 한준희로 분해 강단 있는 모습부터 애절한 눈물 연기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열연을 펼치고 있는 김지훈이 대본에서 눈을 떼지 않는 초집중 모드로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장소나 환경에 구애 받지 않고 대본 삼매경에 빠져 촬영 직전까지도 연습에 연습을 반복하는 남다른 노력과 성실함 면면이 담겨있다. ‘도둑놈, 도둑님’ 속 차갑고 이성적이지만 가슴 아픈 상처를 간직한 캐릭터를 탁월하게 소화해내고 있는 데에는 숨겨진 노력이 있었던 것.
강렬한 눈빛으로 대본을 바라보는 그의 모습에선 오롯이 자신의 힘으로 성공한 한준희의 모습이 겹쳐 보이기도 한다. 또한 언제나 웃는 얼굴로 긍정적인 기운을 뿜어내는 평소 모습과는 180도 다른 표정과 눈빛으로 그가 얼마나 몰두했는지를 짐작케 하고 있다.
이렇듯 김지훈은 빈틈없이 대본을 숙지하는 노력과 끊임없는 캐릭터 연구를 통해 안정적이고 호소력 짙은 연기를 보여주며 ‘믿고 보는 배우’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하고 있다.
특히 그는 계속 이어지는 밤샘 강행군 속에서도 빛나는 연기 열정을 보이며 진지한 자세로 역할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과 노력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는 후문.
이에 누리꾼들은 “눈물나게 만드는 연기 뒤에는 이런 노력이”, “역시 믿고 보는 배우”, “김지훈 완전 훈훈하게 생겼다”, ”주말은 김지훈 보는 날”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준희에 몰입해 적재적소의 감정연기를 펼치고 있는 김지훈은 MBC 주말특별기획 ‘도둑놈, 도둑님’은 매주 주말 밤 10시에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