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티, 몰카 촬영 '피의자' 둔갑? "진실은.."

입력 2017-08-03 16:01
수정 2017-08-03 16:01


미스티 (사진 = 미스티 인스타그램)

가수 미스티가 돌연 '실검'에 올라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지난달 14일 미스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부천국제영화제 초대 받았어요. 레드카펫. 배우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구나. 다들 너무너무 예쁘고 멋져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미스티는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다. 미스티의 청순한 외모와 어우러져 우아한 분위기가 감돈다.

한편, 미스티는 지인 낸시랭이 '사진을 몰래 촬영했다'며 신고한 여가수로 지목됐다. 미스티 소속사 측은 "술자리 해프닝"이라며 "혐의 없음으로 결론 났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미스티 검색하니까, 사진 찍은 적 없고, 낸시랭이 술 먹고 방 옮겨 자려는데 갑자기 신고했다면서 파출소 가서 변호사 없이 말 안하겠다더니 지인 온 담에 없어졌다고.. 진짜 황당하겠다(klut****)". "할짓 어지간히 없나보네(awkw****)", "자고로 유유상종이 괜히 있겠냐(nacl****)", "잘때 모습이 엽기적이라 도촬했는가보다(ktyd****)", "예뼤서 찍은거 아닌가요, 그냥 사진 찍은거 아닌가(kia0****)"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